미니 마당극 ‘월매뎐’, 해남군 무료 공연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7 14: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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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선착순 예매접수
27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공연

▲ 월매뎐 해남군 무료공연 포스터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가을이 익어가는 10월, 해남군민들의 문화적 소양 충전을 위해 퓨전국악그룹 예다의 미니 마당극 ‘월매뎐’이 해남을 찾는다.

무료관람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해남군문화예술회과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퓨전국악그룹 예다(藝多)는 이번 공연에서 판소리‘춘향가’를 국악과 타 장르가 융합된 퓨전음악에 무용과 마술까지 곁들여 각색해 훈남 변사또의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로 풀어가며 관객과 함께 공감과 웃음이 가득한 풍성한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게스트 공연도 준비했다. 해남에서 활동 중인 국악인 이우정(설장구), 고현숙(신칼무)의 신명나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예매(1인 4매까지)이다.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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