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키움·아동센터서도 교육멘토단 수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1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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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11개 기관서 확대 운영
AI·3D펜등 4차산업 중심 총 32개 프로 선보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이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의 활동 범위를 기존 초·중·고교 중심에서 키움센터 7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 등 총 11개 지역아동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아동기관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전문 멘토와 함께 질 높은 교육·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멘토단의 지역아동기관 활동은 어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11개 기관에서 3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미래 핵심산업인 4차 산업 분야 콘텐츠를 강화했다. AI, 3D펜, 로봇 코딩 등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지역아동기관에서도 교육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더 많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고 AI·4차 산업 등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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