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9월2~11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인교육’을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동전통시장,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등 3개 시장, 총 6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장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집합교육과 점포별 1대1 컨설팅을 병행한다.
강좌는 ▲디지털 온누리 사용법 ▲스마트폰 및 디지털기기 활용 ▲성공상인의 5가지 조건 ▲디자인 경영 ▲세무상식 및 기초회계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SNS 마케팅 ▲시장조직 활성화 ▲특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 총 9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회차별 3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교육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수진, 경영지도사, 세무사 등 6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경영 전략, 세무 지식, 마케팅 기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수하며, 교육 이후에는 각 점포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상인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교육 참여는 시장별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동전통시장·강남개포시장·도곡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현장 맞춤형 교육과 개별 점포 컨설팅을 통해 전통시장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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