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취약가구 기프트하우스 전달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8 14:45: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모듈러주택 입주 행사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이 최근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일원의 주거 취약 가구에 기프트하우스를 전달하는 모듈러주택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기프트하우스 지원사업’은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KBS1 방송국 프로그램(동행)에 소개됐던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지역사회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후원을 통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정미자 전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본부장과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프트하우스는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안전ㆍ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된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지상 2층, 건축면적 110㎡의 모듈러주택이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단열을 강화하고 바닥충격음을 완화하는 등 안정성 및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동 생활공간을 2층으로 배치해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