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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해복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소속의 조기성 과장, 유재민 과장, 박중기 대리가 수해 복구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다.
세 사람은 재난 발생 직후부터 수해 현장의 최전선에서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며, 지역사회 회복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합천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우리 공단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책임감과 헌신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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