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조성명 구청장(오른쪽)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남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오는 19일까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강남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뷰티, 식품,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16일 수출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들과 직접 수출 상담 현장을 챙기고,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격려했다.
또 신한은행 중국법인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 수출기업이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와 현지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이번 중국 방문은 강남구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해외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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