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자원봉사자 혜택 강구 간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8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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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의회 자원봉사자들의 혜택 강구를 위한 간담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평구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 강연숙 의원이 27일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혜택 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섯 명과 소관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 및 독려 방안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에서 "노인 인력과는 다른 자원봉사자만의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 "공공시설의 주차 요금, 입장료 등의 혜택이 있으면 자원봉사의 성취감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연숙 의원은 "소중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 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개정안에는 자원봉사자의 신규 유입을 늘리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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