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쾌적한 구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 27일 개최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4 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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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7일 오후 4시 구청 강당에서 ‘감염병 매개곤충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쥐,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출몰이 증가하면서 주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효과적인 방제 방법과 위생관리 요령을 주민과 실무자가 함께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을 비롯해 관내 학교 및 공동주택 시설관리자, 새마을 자율 방역단, 모기싹쓸이 홍보단, 가가호호 방역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맡아 ▲쥐·바퀴벌레의 생태와 특성 실내·외 서식환경 관리 환경개선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방제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방역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주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도 함께 다뤄, 참석자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제 요령을 익히고 지역 내 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생활 속 위생해충 관리는 단기 방역보다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쾌적하고 건강한 구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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