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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이날 한 언론사에서 대한축구협회의 손익계산서 분석 결과를 보도해 갑론을박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대한축구협회의 최근 비상식적 업무 형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의혹으로 그동안 누적됐던 대한축구협회의 어두운 민낯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혈세를 3천억원 이상 지원받은 대한축구협회의 파행이 지속될 경우 정부 보조금 중단 등의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1년간 대한축구협회가 지원받은 보조금은 총 1809억원, 복표 수익은 총 2058억원으로 총합 38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며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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