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새날 서울시의회 의원(강남1)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취항을 환영하며, 이와 맞물려 잠원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한강 무릉도원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사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민의 출퇴근 편의를 돕는 한강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한강을 통해 도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 자원”이라며 “압구정 선착장 취항으로 강남권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한강을 누리고 나아가 도심과 수변 공간이 연결되는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압구정 취항과 맞물려 열리는 무릉도원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대표적 도심형 문화축제로, 시민 누구나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한강 무릉도원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잠원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불꽃놀이로 꾸며지는 개막식 ▲퓨전 국악·탈춤 비보잉·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한복 체험과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원 공방’ ▲회전목마와 LED 조형물이 어우러진 ‘달빛 비원’ ▲대형 윷놀이와 야광 팽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 여행형 놀이존’이 마련된다. 또한 평일 저녁에는 국악과 재즈, 인디밴드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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