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체리필터ㆍ이승환ㆍ권은비 등 화려한 공연진
제3회 강진하맥축제는 오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강진군은 관람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 전반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지난 2024년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발생했던 사전예약석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0석의 좌석을 추가로 확보했다.
보다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긴 맥주 대기줄 해소와 시원한 맥주 제공을 위해 냉장 컨테이너와 생맥주 디스펜서를 대폭 증설했으며, 특히 지난 2024년 병맥주로 제공됐던 ‘하멜촌맥주’는 올해부터 병영양조장에서 생산한 생맥주로 전면 교체돼 축제 현장에서 더욱 신선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축제 첫날인 8월28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체리필터와 공연의 신 이승환이 무대에 오르며, 29일에는 래퍼 신스와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워터밤 여신 가수 권은비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오른다.
유명 DJ들이 함께하는 EDM 파티도 마련돼 무더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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