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소설을 쓰는 작가", "재능 있는 작가의 탄생을 알리는 소설집"이라는 선배 작가들의 찬사를 받아온 총 10만 베스터셀러 최은영 작가가 해남을 찾는다.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북 토크에 참석하는 최은영 작가는 해남군 초청으로 문학동네 김내리 편집자와 대담 형식 토크를 통해 해남군민들과 만추의 밤을 마주할 예정이다.
최은영 작가는 현재 문단의 가장 인기 작가 중 한 명으로 2016년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2018년 ‘내게 무해한 사람’ 2021년‘밝은 밤’을 출간, 총 1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최은영 작가는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해 인간 삶과 관계를 진지하고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시선이 반짝이는 작품집으로 신인 작가의 낮은 인지도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마음을 두드렸다.
방청 예매는 군립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00명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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