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내달 6일 학교폭력 예방·대응 강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18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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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9월6일 오전 10시30분~낮 12시30분 동대문청소년독서실에서 ‘우리아이 학교폭력 피해·가해 막는 법’ 특별 강연을 열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한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의 대응 요령부터 가해 학생 지도 방법까지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강연은 법률 전문가인 박유영 변호사가 맡아 최근 학교폭력 유형 분석,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가해 학생 지도 방법, 법률적·실질적 예방책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은 모든 부모님의 공통된 바람이자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은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한편, 강사 박유영 변호사는 2007년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법인 한별에서 근무했으며, 오랜 기간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2020년 ‘우수 국선변호인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지방변호사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 성희롱피해구제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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