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 대표 청소년축제 ‘도발’을 오는 25일 낮 12시 도봉구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도발’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축제는 도봉구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며, 구·시립 청소년시설 등 지역 관계기관이 협업한다.
올해 축제 주제는 ‘홈파티’로, 주제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해 운영된다.
축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체험 ▲전시·캠페인 ▲놀이·게임 등 2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청소년 동아리 10여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소년 축제 ‘도발’은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발을 비롯한 축제·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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