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해지 캠페인"... 부정 여론 증폭시킨 논란의 장본인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8 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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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영상 캡쳐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대한 논란이 연일 뜨겁다.

 

특히, 흑백요리사2에 백종원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며 넷플릭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급부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넷플릭스 해지에 대한 게시물이 잇따라 게재되며 단체 행동 조짐까지 포착되며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흑백요리사2' 공개 시점이 10월은 아니며, 2025년 하반기로 자세한 내용 정해진 바 없다"며 "백종원 씨 촬영에 대해 자세한 말씀은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백종원이 최대 주주인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증폭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방송사 직원들에 대한 갑질 행동, '빽햄' 선물세트 가격, '백석된장' 농지법 위반과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임직원의 성희롱 면접 등 숱한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흑백요리사2 백종원 출연 반대", "넷플릭스 해지 캠페인 동참~", "범죄자가 방송 나오는게 맞나?', "백종원은 더이상 안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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