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가동 설계~공사… 내년 우기 전까지 공정키로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하천의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를 구성ㆍ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TF는 피해하천의 조기 복구와 내년도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복구사업의 설계ㆍ발주ㆍ공사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도 수자원과를 주관으로 14개 시군 하천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TF는 피해하천 복구 설계 진행상황과 공사 조기발주 추진, 현장 안전관리 등 전과정을 점검해 복구 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700곳(국가하천 4ㆍ지방하천 295ㆍ소하천 401)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232억원, 복구비는 총 6338억원(국비 84%ㆍ지방비 16%)으로 집계됐다.
TF는 2026년 6월까지 매월 2회 점검회의, 영상회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해 사업단계별 진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설계단계에서는 설계 진행상황 및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점검하고, 공사단계에서는 조기발주 추진, 주요공정별 관리, 현장 안전 확보 등 실질적인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공정 단계에 따라 회의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소규모 복구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하고, 장기 공정이 필요한 개선복구사업은 내년 우기 전까지 제방 축제 등을 완료해 재해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TF를 중심으로 설계ㆍ공사 전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내년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재해복구사업 전 과정을 도-시군 합동으로 관리해 설계 및 공사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복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예방 중심의 하천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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