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기 안도열 이사 자녀 안미진, 합천군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기탁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6 16:14: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족과 함께 이어온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6일 군수실에서 ㈜기승전기 안도열 대표이사의 자녀인 안미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미진 씨는 현재 영동 미래고등학교에 근무 중으로, 개인 일정으로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부친인 안도열 대표이사 부부가 대신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가족 단위로 이어지는 고향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안도열 대표이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또 다른 자녀인 안재준 씨가 지정기부 형태로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안미진 씨는 “멀리서 생활하고 있지만 고향 합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