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달 1·2일 농업 대축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7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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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노고 격려·중요성 공유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오는 11월1일부터 2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通(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통합해 추진된다.

기념식은 11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함께 김포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표창이 진행된다.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ㆍ전시ㆍ판매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농ㆍ축산물 직거래 판매와 시식 행사, 금쌀 떡볶이 체험, 시민 참여 김장행사, 장기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김포농업 발전과 도·농 상생의 기틀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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