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목장체험 나들이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9 15: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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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愛 행복 더하기’ 진행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경기도 여주 은아목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소풍 ‘가족愛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족 총 38명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목장 낙농체험과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가족들은 젖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여물주기 등 목장 낙농체험을 비롯해, 직접 짠 목장 원유로 아이스크림과 수제 피자를 만드는 요리교실, 가족 야외 피크닉, 동물 먹이 주기, 모래놀이, 트랙터 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소풍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와 함께 직접 젖소도 만져보고,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본 것은 처음이라 정말 즐거웠다”라며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생겨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목장체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가족 간 사랑과 소통이 한층 깊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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