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1월 정기인사에서 2급 공석이 3자리가 된다.
전남도 직제상 2급은 도민안전실장과 동부지역본부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 3자리이다.
김신남 도민안전실장과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 최종선 사무처장 모두 정년을 앞두고 공로 연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3급 국장급들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개방형으로 전환되면 2급 내부 승진자는 2명이 된다. 3급으로 승진한 지 2년 이상 된 국장 6명이 승진 대상자로 예상된다.
3급에서 최대 3명이 승진하고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이 오는 2025년 공로 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3급 승진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급이었던 일부 부단체장도 3급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3급 승진 자리는 최대 11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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