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대 탁구부가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 수상했다. (왼쪽부터 고관희 감독, AT김지윤, 장윤진, 이규리, 위은지, 최민서, 강다영, 최서영, 김희원) |
[문찬식 기자]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탁구부가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서 인천대 탁구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여자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대학 탁구 최강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열린 결승전에서 창원대를 상대로 마지막 5경기의 5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이규리(운동건강학부) 선수가 승리를 결정지으며 값진 우승을 완성했다.
인천대는 또 20일 혼합복식 부문에서 인하대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단체전과 혼합복식 두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고관희 감독은 “인천시체육회와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영광을 이룰 수 있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한 대로 강단 있게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