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6일 '찾아가는 전통 씨름'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3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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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농업유산축제장서 개최
관광객ㆍ일반인 대상 현장접수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열리는 오는 6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전통 씨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씨름’의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씨름협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록 차밭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국가농업유산 축제장에 특설 씨름판을 설치해 관광객과 외국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성인 남자부와 여자부 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씨름 대회는 전(前) 한라장사 이기수 장사가 진행하고 여수공고 씨름단이 시연에 나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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