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분당소방서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응급처치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
[성남=오왕석 기자] 분당소방서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체험교실’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설명하고, 체험용 기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평가가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시민들에게는 안전상식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이 제공되어 응급처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시민들께서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