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전국체전 8강 진출 순항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0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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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에 67:64로 승리
▲ 지난 18일 오후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서대문구청과 대구시청의 경기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울 서대문구청(구청장 이성헌) 여자농구단이 최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67대64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여자일반부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3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다툰다.

20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4대9로 시작해 2쿼터까지 33대33, 3쿼터까지 55대46, 4쿼터 최종 스코어 67대64로 팽팽한 경기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주장인 윤나리 선수는 64대64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3점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대구시청의 마지막 공격을 가로채기로 저지하는 맹활약을 보였다.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22점을 기록했으며 가드 이소정 선수가 12점, 포워드 윤나리 선수와 가드 백채연 선수가 각각 11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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