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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문내면 소재 우수영 관광지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들이 관내 관광지를 자유로운 관광을 할 수 있게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하고,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해남군은 우수영관광지와 송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휠체어를 타고 관광지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동선을 개발·구축하고 점자 안내판, 리플릿 등 무장애 관광 안내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 이후 내년도 상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대표관광지의 무장애 관광 동선을 구축해 모든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관광약자들도 찾아오기 쉬운, 다시 오고 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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