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고혈압ㆍ당뇨환자 합병증 검사 팔 걷어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7 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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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6월3일부터 7월5일까지 고혈압ㆍ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병증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보건소 고혈압ㆍ당뇨병 등록 대상자 58명이다.

지역내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4곳으로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

대상자들은 내과, 안과 검사 이후 보건소에서 나눠준 통보서를 가지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및 혈당), 소변검사(요단백 및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안압검사ㆍ안저검사)이다.

고혈압 환자는 심전도 검사, 당뇨병 환자는 신경 검사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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