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수출 협력 등 제안
이번 방문은 2022년 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도나우인셀페스트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축제무대에 진도군의 무형유산인 진도북춤 공연을 인연으로 시작됐다.
더 나아가 두 지역의 문화,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연결을 통해 간담회가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두 지역의 대표인 에른스트 네브리비 구청장과 김희수 진도군수의 첫 만남의 자리로 양 대표의 인사 말씀과 환담, 교류 방안 협의,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군과 빈 22구는 우호 관계 형성과 상호 협력을 목표로 문화ㆍ예술과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빈 22구와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빈 22구의 쇼핑몰에 진도군 특산품을 수출하는 협력 방안과 빈 22구 대표단의 진도 방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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