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확대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7 1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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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무의도서 11곳 추가 운영
의료취약지 총 72곳서 진행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무의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지 61곳을 대상으로 의료진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는 의료서비스 격차에서 오는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취약지인 무의도서 11곳을 확대 운영한다.

당도마을의 한 주민은 “그동안 보건지소나 진료소를 이용하기에 많이 불편했는데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가 마을로 직접 와서 진료를 봐주니 정말 좋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도서민들에게 필요한 보건ㆍ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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