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목포교육 비전을 위한 학교 통합 추진 순항 중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28 16: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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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년 100인 포럼 세미나서...오늘과 내일 목포교육 현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목포교육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황승순 기자).

 

[목포=황승순 기자]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의미 있는 밝은 미래의 비전 목포교육 계획을 밝혔다.


28일 김대중 도교육감은 목포청년 100인 포럼(회장 박상국)초정 목포샹그리아 호텔 8층 세미나실에서 밝힌 주요 방향은 먼저 급격한 인구 감소가 교육 현장의 모습까지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근 급격히 감소해 가는 학생들의 교육현장인 학교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선 역사의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 통합을 통해 더욱 명문고교의 명성이 더욱 빛나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날 1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목포청년100인포럼 회원들과 강문경 초대 회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의원(전반기 부의장), 이혁제 前도의원(前교육위원), 지역언론인 등이 참석한 자리가 목포미래를 가름하는 교육에 대한 높은 열기로 자리를 이석한 사람 없이 1시간가량이어진 목포교육의 현제와 미래를 청취했다.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초청 세미나 기념 목포청년100인 포럼 회원과 함께(사진=황승순 기자)

김 교육감은“현재 진행되고 있는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은 먼저 목포여고의 동문들과 관계자분들의 통큰 배려로 가능했다”며“그 들과 지역민들에게 차질 없이 진행이 가능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문들의 통큰 이해와 배려답게 전국 어디에서도 뒤지질 않은 최고 명문학교로 우뚝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 통합 학교의 부지마련 등 오는 2028년3월1일 개교 일정에 차질 없도록 행정당국과도 면밀하게 협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학교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 방안도 오는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가칭)전남온라인학교 설립확정, 기타 교육청 소관 교육시설 재배치 등을 통한 이설 추진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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