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누구나 예술로 연결되는 공간 10월 17일(금)~ 10월 22일(수)까지 총 6일 간, 마포구 서교동의 디스에이블드 1층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 및 팝업 스토어 ‘별자리여행, 별빛이 이어주는 우리 with 금채민 작가’가 열렸다.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디스에이블드 소셜혁신연구소에서 공동 수행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의 지원을 받은 청년 팀 ‘별빛 공작소’는 백두산, 오선민, 주보람, 하수정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전시와 굿즈를 기획하였다.

팝업 스토어 ‘별자리여행’은 발달장애 예술인 금채민 작가가 참여한다. 금채민 작가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창조하고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스토리 텔링과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의 페르소나인 토끼를 주인공으로 별자리를 따라 여행하는 친구들의 여정을 순수하게 그림에 담아낸다.

별빛공작소는 디스에이블드(THISABLED)가 주관하는 발달장애예술인 ESG 제품기획 매개자 교육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기획팀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 별빛처럼 빛나는 발달장애 예술인과 그의 작품이 고유한 예술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발달장애예술인 금채민 작가의 작품을 활용하여 굿즈를 제작하였다.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배리어프리 전시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기획하여 ‘이큐포올’에서 수어 영상을 제작하여 참여하였으며, 전시 작품을 점자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있다.

모든 상품은 금채민 작가의 원화로 만들어졌으며, 굿즈 판매 등 팝업스토어의 수익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굿즈와 체험으로 아크릴 키링과 변색 리유저블 컵이 판매되며, 카페 ‘내면의발견’과 ‘kauf roasters’ 협업으로 팝업스토어 방문 시 카페 영수증을 보여주면 금채민 작가의 ‘별자리 여행’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크릴 키링은 별의 반짝임처럼 언제나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변색 리유저블 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을 감축하는 ESG를 모두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별빛공작소 팀의 취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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