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원대상지로 추가선정
전남도, 내년 5개 센터 운영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환경부 2025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나주시와 신안군 등 전국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5년부터 전남에선 전남도와 목포시, 여수시를 포함해 5개 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ㆍ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원기구다.

환경부가 2022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광역센터 17곳과 기초센터 30곳 등 총 4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는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관련 계획 수립ㆍ시행 지원, 부문별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주민 참여 및 인식 제고, 조사ㆍ연구 및 교육ㆍ홍보, 지역 온실가스 통계 산정ㆍ분석 등 지자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