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광주전남농민대회 결의대회..윤석열 정부 성토장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2 2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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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차원의 쌀 값 보장하라!”윤석열 정부 성토장으로
▲ 10. 2 전남도청 앞 사거리 농민대회 현장(사진=황승순 기자)

 

[남악=황승순 기자]전남도청 앞에서 2일 낮2시 전농 광주전남연맹·전여농 광전연합·쌀협회 광전본부는“23년산 20만톤을 즉각 시장에서 격리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밥 한 공기 300원보장과 올들어 발생한 벼멸구 피해에 대해 심각하다며 자연재해로 인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10.2 전남도청 앞 사거리 농민단체 농민대회.(사진=황승순 기자)

또한“전라남도는 쌀 값보장과 재난대책 마련을 위해 앞장서라”고도 주장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농업포기 농민 말살하고 있다”며 성토했다.

이들 참석 농민 단체들은“쌀 값이 끝을 모르고 하랃하고 있음에도 쌀 수입을 멈추지 않고 턱없이 모자란 시장 격리는커녕 오히려 농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윤석열 정권은 이처럼 민생을 파탄 내고 있다”고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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