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사물놀이팀 대상 수상
최우수상 중앙초등학교 ‘춤짱’, 우수상 계산초등학교 ‘오문조박’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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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관내 청소년 대상 2022 청소년 어울림마당 문화예술 경연대회 참가자 시상 후 기념촬영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표출의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형성 기반 조성과 지역 중심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청소년어울림마당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8팀과 청소년 수련시설 동아리, 청람중학교, 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밴드, 댄스, 사물놀이, 악기연주 등 잠재된 끼를 발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경연을 마쳤다.
경연 심사에는 윤은영 강진체조협회장,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무대 준비의 열정과 팀원들 간의 협동심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4팀을 선정·시상했다.
대상은 성요셉문화예술고등학교 사물놀이팀 ‘벼락’, 최우수상은 중앙초등학교 댄스팀 ‘춤짱’, 우수상은 계산초등학교 바이올린팀 ‘오문조박’, 장려상은 군동초등학교 우쿨렐레팀 ‘우쿨소년단’이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강진군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레진아트(그립톡 만들기), 타투스티커 체험 부스와 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 부스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미자 강진군부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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