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佛 농수산식품시장 개척 시동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6 16: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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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파리 식품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
23일까지 기업 4곳 모집... 부스임차비 등 지원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최근 유럽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

도는 10월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신규 지원 기업, 여성ㆍ장애인 고용 기업 확대 및 현지 시장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하며, 국세 및 지방세 미납 기업, 코스피 및 코스닥 선정기업 등은 제외한다.

참가 희망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김, 김밥 등 전남 농수산식품이 유럽 시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며 “유럽내 수출하고 싶은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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