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못가더라도 이참에 바로잡자"... 축구협회 관계자 논란 발언 의미는?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17 16: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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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정몽규 회장이 이끄는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한 언론에 "앞으로 조사가 들어오면 협조하고 따르겠다. 그러나 계속 정치적으로 압박을 받으면 FIFA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엔 월드컵 본선에 못 나갈 수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확산 중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월드컵 못가더라도 이참에 바로잡자", "정부지원은 맛있게 잘먹었겠지??", "월드컵이 뭐가 중요하냐? 협박하냐??", "한번 못나가고 다 갈아엎자" 등의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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