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1월 문화가 있는 날 풍류한마당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23 16: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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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예술단체 소리터 주관, 영암도기박물관 야외무대 공연

▲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연에 참여한 미래 국악인 학생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문화가 있는 날’ 풍류 한마당이 겨울 문턱에 와 있는 늦가을 계절의 공연으로 영암군민들과 조우한다.

영암군은 오는 26일‘영암군민과 함께하는 풍류 한마당’을 주제로 영암도기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창작 타악그룹 유소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태평무, 뺑파전, 사물판굿 등의 전통예술공연과 밸리댄스 공연, 어름산이 줄타기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은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곡주한잔”을 주제로 서예작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와 즉석 경매, 영암달뫼설북놀이, 무예춤, 하모니카 연주 등 공연행사 및 먹거리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선보인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를 발굴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민들이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창작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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