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의원,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결의대회 참석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8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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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철도는 함양, 거창, 합천에 역 설치 예정
“예타 면제로 건설에 속도 내야” 강조
 
[합천=이영수 기자]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달빛 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지자체장(경상남·북, 대구·광주, 전남·북)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달빛철도 건설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24년 8월 달빛철도 특별법이 시행되었지만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는 아직까지 예타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신성범 의원은 “달빛 철도는 단순한 교통인프라를 넘어 영호남의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동서지역의 화합을 실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영호남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예타 면제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에서 서대구역을 잇는 노선으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신성범 의원의 지역구인 함양, 거창, 합천을 지나게 된다. 신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달빛 철도 건설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날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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