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마을 구석구석 추석맞이 대청소...주민 자율 참여로 활기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8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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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백면(면장 변종철)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들에게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쓰레기 배출하우스 및 재활용 동네마당 환경 정비 ▲마을회관 주변 쓰레기 정리 ▲하천 주변 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수거 등이 포함되며, 주민 자율 참여를 중심으로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변종철 면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쌍백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와 주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결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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