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농악단,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14 14: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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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쌍책면 농악단(단장 조호섭, 회장 이효춘)이 지난 10일 쌍책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악단 기금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쌍책면 농악단은 지난 2024년 10월 25일 합천문화원과 함께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도내 3위를 차지하며 합천군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또한 매년 각종 대회 시상금과 풍물 활동으로 조성한 수익금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조호섭 농악단장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악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신 쌍책면 농악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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