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수지 청소년축제 꿈머굼’개최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30 1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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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문화를 잇다” 슬로건 아래 지역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문화축제 –
▲ 2025수지청소년꿈머굼축제 (포스터)

[용인=오왕석 기자] ‘청소년,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수지 청소년축제 꿈머굼」이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주최,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수지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문화 속 K-문화, 광복 80주년 역사문화, 청소년문화를 한데 엮은 청소년 문화축제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참여형 축제이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를 비롯해, 관내 새롭게 개관한 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포함 관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축제는 ▲용인과 교류 국가인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존’ ▲세계문화속 전통한국문화 ‘K-문화존’ ▲용인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헌정 공연이 열리는 ‘역사문화존’ ▲청소년이 직접 만든 공연과 부스가 운영되는 ‘청소년문화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회공연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접 창작한  헌정곡 ‘13살소녀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며, 수지 역사청소년뮤지컬단이 지역의 독립역사 메시지를 예술로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 현장에는 청소년동아리의 밴드동아리 공연, K-POP댄스, 전통·세계문화 체험, 청소년욕구조사, 포토존 등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청소년과 시민, 그리고 세계 교류도시가 함께하는 문화 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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