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좌측 3번째부터 우공 신지훈, 밀물 최민열, 새눌 김인순, 서운 장혜란, 단산 김재일 |
창립 13년을 맞은 우공서예사랑회(회장 장혜란)가 문화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공서예사랑회는 서울 인사동의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 제8회 ‘우공서예사랑전(愚公書藝舍廊展)’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요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서예 문화 중흥을 선도하고 있는 우공서예사랑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자, 한글,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등 품격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 |
▲ 사진=전시회 오픈식 전경 / 우공서예사랑회 제공 |
특히, 우공서예사랑전 오픈식에는 밀물 최민열을 비롯해 단산 김재일 등 대한민국 서예 거장들과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혜란 우공서예사랑회 회장은 "서로 다른 가치와 목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하는 우리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여덟 번째 전시회를 선보인다. 점, 선, 획 그리고 먹과 종이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가을 날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공 신지훈과 새눌 김인순의 제자들로 이뤄진 우공서예사랑회는 대한민국 서예 각 부문을 대표하는 40여 명의 작가들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