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터란아워, “가을의 세레나데” 기획 눈길...콜로삭스의 색소폰 향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9 1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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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루터란아워 제공

 

기독교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한국루터란아워가 지역 주민과 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사중주단 콜로삭스(colosax)의 “가을의 세레나데”라는 타이틀로 기획됐으며,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12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앙루터교회 본당 4층에서 펼쳐진다.

 

콜로삭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4인(이준우, 전찬솔, 임재웅, 최재문)으로 구성됐으며, 각자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객원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국내 클래식 색소폰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콜로삭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색소폰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탁월한 사운드의 에너지로 발산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콜로삭스 관계자는 “한국루터란아워의 정오음악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색소폰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창작, 교육, 연주 등 음악 전 분야에서의 창의적이고 다이나믹한 시도로 색소폰 앙상블의 대중적 활성화와 더불어 색소폰 전반의 다양한 분야를 개척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루터란아워는 묵상집 출판, 어린이 성경공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새로운 선교의 장을 선보이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 정오음악회를 통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품격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정오음악회는 올해 하계 휴지기를 가진 후 재개되는 첫 번째 무대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루터란아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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