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한호빈 맹활약... 현대모비스 상승세 일등 공신 '존재감 입증'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9 2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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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모비스 한호빈 / KBL 제공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에서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을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예선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조 1위로 4강행에 성공했다.

 

특히, 현대모비스 상승세의 일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한호빈이 존재감을 입증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한호빈의 안정적 경기 운영 속 장재석과 김준일의 높이, 함지훈의 노련미, 이우석과 박무빈의 패기가 맞물리며 최강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동현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기존 어린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줄 롱과 안정감이 있는 호빈이를 영입했다. 호빈이 영입은 행운이다. 경험이 있어서 밸런스를 잘 맞춰준다. 우리 가드들이 부족한 패스, 리딩 능력에서 플러스 요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91년 10월 14일에 태어난 한호빈은 건국대학교 출신으로, 올해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현대모비스에 합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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