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차례상을 보면 집안의 가풍이 보인다"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05 0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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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제공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석은 조상을 기리는 중요한 명절로, 차례상은 단순한 음식상이 아니라 후손이 정성을 다해 선조에게 감사와 존경을 드리는 자리다. 추석 차례상을 보면 그 집안의 가풍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차례상은 품격을 위해 올려서 안 되는 음식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차례상에 흔히 빠지는 실수가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이다. 붉은색 양념은 전통적으로 상에 올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더욱이 씨 없는 과일도 전통적으로는 올리지 않는다. 씨앗은 자손의 번영과 대를 이어간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씨 없는 과일은 의미상 부적절하기 때문이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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