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관광 현재와 미래” 포럼서 조명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4 21:38: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남문화관광재단, 1주년 기념 포럼 개최
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과 발전전략, 해남형 미식관광상품 개발, 해남형MICE산업 육성 위한 유니크 베뉴 발굴방안 등 제시

▲ 제2회 해남문화관광의 미래 포럼 개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등 해남군의원, 해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군 문화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보는 포럼이 지난 13일 해남읍 소재 해남군문화원에서 1,2부로 나눠 개최됐다.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해남의 문화관광, 현재와 미래를 論(논)하다”주재의 전략포럼에 대해 “지속 가능하고 해남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해남 문화관광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1부 기조발제에 나선 지진호 논산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해남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과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경필 모라비안앤코 본부장의 ‘해남형 워케이션 구축 전략 방향’ , 김보성 국제외식조리마이스터협동조합회장의 ‘해남형 미식관광상품 개발 방안’, 이웅규 백석대학교수의 ‘해남형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유니크 베뉴 발굴 방안’ 등 다양한 해남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2부 전체토론에는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 호남대학교 이무형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 선임연구위원, 전남관광재단 김주일 기획팀장, 우리민화창작센터 신진희 대표가 참석해 해남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 공식출범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가족단위 중단기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5억6,000만 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