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터란아워, 홍익합창단 ‘6월의 노래, 마음을 잇다’ 음악회 개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6 2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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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루터란아워 제공

 

'문화 선교 리더' 한국루터란아워(이사장 김태훈)의 왕성한 활동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루터란아워가 오는 24일 12시에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6월 정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의 노래, 마음을 잇다”라는 테마로 기획된 정오음악회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호평받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익합창단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정오음악회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통해 성장하는 B.Y.드림뮤지컬 중창단이 함께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개의 메인 무대로 구성되는 정오음악회 1부에서는 홍익합창단이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중창무대에서는 청소년 예술 단체인 B.Y.드림뮤지컬 중창단이 뮤지컬 넘버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밝고 따뜻한 울림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다시 무대에 오른 홍익합창단이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영화 <알라딘>의 메들리, 그리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요와 창작곡들로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2022년 12월부터 시작된 한국루터란아워의 정오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의 쉼표를 선사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 클래식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1959년에 설립된 한국루터란아워는 평신도 선교단체로서 한국루터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패러다임에 맞춘 미디어 선교 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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