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쳐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11 09: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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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출처=한국농어촌 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목포=황승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박형수)는 10일 무안군 일로읍 광암리에 위치한 일로동초등학교를 방문해‘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가 줄어듦에 따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자 진행되었으며, 무안군 의회(박쌍배 의원, 임윤택 의원), 농협 무안군지부(지부장 김해종), 일로농협(조합장 박영수)에서 함께 참여해 무안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과 음료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로 30년 전인 1993년 1인당 쌀소비량 110.2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고, 젊은세대의 경우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60%에 육박하는 등 쌀 소비가 점차 하락하는 추세인데, 이에 지사에서는 미래 쌀 소비 주요 소비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우리 쌀의 우수성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형수 지사장은“아침밥을 거르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데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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