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시청에서 사회과학, 공학, 건축 및 복지분야에 재학중인 시내 17개대 26개 학과 재학생 2750여명을 대상으로 38차례에 걸쳐 서울시청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각 대학 학과별, 강의별로 50∼200명씩 나뉜 대학생들은 청계천, 교통체계 개편, 뉴타운, 월드컵공원 등 시의 주요시책 중 관심있는 분야를 선정, 각 시책을 직접 시행하고 있는 국·과의 책임자로부터 시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벌인다.
장소는 시청 태평홀, 별관 강당, 각 대학 강의실, 현장 등 다양하며, 종종 이명박 시장도 직접 대학생들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명지대 행정학과 대학생 60여명과 일본 4개 대학생 60여명 등 모두 120여명이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서울시 자치행정의 구조’를 주제로 첫번째 현장학습을 체험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전 서울시내 31개대 51개 학과에 연락해 신청을 받은 결과 17개대 26개 학과가 신청했다”며 “시의 시책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대학생들은 행정현실을 느끼고, 시정 실무자는 여론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j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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