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밀수범 최모씨가 중국산 건고추 615톤(시가 102억원 상당)을 밀수해 번 돈으로 부인과 장모 명의의 61평 아파트와 에쿠스 승용차를 사들여 숨겨놓은 것을 계좌추척을 통해 찾아내 국고로 몰수, 보전등기를 했다.
한편 심사업무 분야에는 15만건에 달하는 외환거래 자료를 약 5개월 동안 분석해 22억원의 관세를 추징한 인천세관 심사관실 7급 차상두(40)씨가 유공직원으로 선정됐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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