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카드사용 시간 확인
세미나등 근무시간 피해
중앙인사위는 직원들이 출근시간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 유형을 기존의 2가지에서 이달부터 4가지로 다양화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사위는 “지난해 9월 중앙부처 최초로 도입한 탄력근무제가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위는 그동안 2가지 근무유형(오전 8시~오후 5시, 오전 10시∼오후 7시)만을 적용해왔으나 이달부터는 2가지 근무유형(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을 추가, 직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탄력근무자들만 별도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PPSS)에 출근시간을 체크하던 것을 출입카드의 출입시간 확인 절차로 대체했으며, 직원회의·세미나 등 각종 모임을 탄력근무시간대에는 가급적 자제하고 월별 탄력근무 실시현황을 전 직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그동안 탄력근무제에 참가했던 9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탄력근무 시간을 30분 단위로 세분하자는 의견이 많았다”며 “활성화 방안 도입 결과 이달 들어 중간 관리자인 과장급에서도 신청자가 나오는 등 총 34명(16.9%)이 신청, 지난달(23명)에 비해 신청자가 47.8%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인사위가 탄력근무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국무조정실을 비롯,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특허청 등 15개 부처에서 탄력근무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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